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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060121-060124 (2) BacK

아침 일찍 깨서 숙소를 나섭니다. 이곳은 좀 특이하게 조식을 두곳에서 나눠서 주더군요.

한곳은 숙소 1층이고 다른곳은 난바역에 있습니다. 전 메뉴가 더 다양한 난바역에서..


3일 내내 조식으로 이것만 먹었습니다 (...) 딴 반찬은 다 같고 생선 종류만 달라지더군요.


다른 메뉴로는..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양식 5종류/일식5종류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오사카역으로 가서 전날 교환해둔 패스로 JR을 타고 교토로 ㄱㄱ

JR에선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들이 손에 프린트물을 들고 열심히 보고 있더군요, 아마 시험기간인 모양이죠?

교토역에 딱 내리니깐 확실히 오사카보다 쌀쌀했습니다.

교토대학에 있는 후배가 농담으로 교토가 대구만큼 춥다던데..

제 기억으로 이떄 교토가 0도 정도였고 대구는 영하 5도 이하였을겁니다^^

오늘은 버스를 잔뜩 타는 일정이니 버스 일일권을 구매하고 은각사로 출발!

여담인데 교토에서는 구글맵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예전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여행을 했나 모르겠네요

특히 교토같이 지하철 별로 없고 버스에 의존해야 되는 지역에선 구글맵이 최곱니다!

한글도 나오고..

버스가 왔네요..

교토의 좁을 길을 달려서 은각사 도착! 다행히 오전이라 길이 별로 안밀려서 금방 도착했습니다. 

버스안에서 한국어로 안내도 해주니 잘못 내릴 일이 없습니다

눈이 조금 더 왔었으면 사진이 더 잘 나왔었겠죠?

여기다 1엔짜리 하나 던지고 왔습니다~

은각사의 전체적인 인상은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절입니다. 

규모가 엄청 큰건 아니지만 관광객들도 적당히 있고 주변 풍광이 좋습니다 

은각사에서 내려오면 있는 철학자의 길. 다른곳에서 본 후기인데 이곳에 고양이들이 잘 앵긴다고 하네요.

전 다음 일정이 바빠서 사진만 찍고 패스

안내도를 참고해서 니죠성으로 향합니다.(by bus)

확실히 이런 티켓은 한국이 쌉니다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사진 촬영이 금지라 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확실히 교토는 다른 간사이 지방에 비해서 서양인들이 많더군요

니죠성은 천수각같은 큰 건물은 없지만 전체적인 조경과 건축물들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니죠성 나오는길에 카페가 하나 있더군요.

원래는 케이크 먹으러 갔는데 메뉴에 팥죽이 보여서 냠냠. 맛있어요!


니죠성을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교토역에 갑니다.

교토역 위쪽의 식당가에서 런치메뉴로 스시를 먹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먹다가 중간에 찍었네요 (...)

같이 간 일행은 스시를 잘 못먹어서 세트말고 이렇게 시켰습니다. (세트보다 비쌈 ㅠㅠ)


밥먹고 잠깐 쉬다가 청수사로 갑니다. 

원래 산주산겐도를 들릴려고 했는데 일정이 좀 딜레이되서 산주산겐도 폐장 시간인 4시를 오버한지라 거길 패스하고 청수사로 ㄱㄱ

사진으론 좀 괜찮아 보이는데 직접 가서 보면 단청색이 이상해서 그냥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론 예전 태국에서 봤던 에메랄드 사원이 더 멋있었네요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기대를 하고 들어가는데!

공사중..OTL

http://kyoto-photos.com/archives/3450 이정도 뷰를 기대하고 가서 그런가 좀 실망이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있는 곳. 전 이런전설은 별로 흥미가 없어서 패스

유독 청수사에 기모노 입은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대부분 한국/중국인입니다. 

유명한 청수사 상점거리. 여기서도 잔뜩 쇼핑!

청수사 근처 상점에서 쇼핑을 하고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가려는데 버스 정류장에 줄이 엄청 길고 버스도 잘 안오더군요.

잠깐 기다리다가 일행이 기다리기 짜증난다고 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한번에 80엔씩 올라가니깐 좀 무섭더군요. 교토역까진 1300엔 좀 넘게 나왔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길이 좀 막히더군요.


교토역에서 교토대학에 있는 후배를 만나서 요도바시 위쪽 식당가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90분 시간제한/무한 리필 이더군요. 까먹어서 여기 사진은 없네요 ㅠㅠ

밥먹고 요도바시에 핸드폰 케이스를 사러 잠깐 들렀는데 교토점에는 z3c 코너가 있어서 케이스 하나 샀습니다.

우메다 점이 훨씬 큰데 거긴 z3c코너가 안보여서 못 샀었거든요

그리고 디저트 냠냠

후배랑 담에 한국에서 보자고 인사를 한다음 전 JR을 타고 오사카로 갔습니다. 

강풍떄문에 열차딜레이가 있어서 예정보다 좀 늦게 도착했지만 일단 오늘 일정은 끝!